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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훈 [조회 :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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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열 번 읽는 것보다는 한 번 베껴 쓰는 것이 낫다. -잡편 대부분의 여자들은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것은 참아도 더러운 것은 참아내지 못한다. -이태희 새 까먹은 소리 , 근거 없는 말. 헛소문. 나는 늘 내 악단의 연주자들에게 그들이 아는 것을 연주하고, 그런 다음 그 이상의 것을 연주하라고 말했다. 그러다 보면, 바로 거기서 위대한 예술과 음악이 탄생하기 때문이다. -마일스 데이비스(재즈 음악가) 오늘의 영단어 - conscious : 의식하고 있는, 자각하고 있는 오늘의 영단어 - current issue : 현 문제점, 현안 시시각각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그 모든 것에 흥미를 가지고 관심을 품고, 때로는 호기심을 가지고 검색, 조사, 확인하지 않으면 '우물 안 개구리' 신세를 면하지 못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특히 호기심을 잃게 되면 감동, 감격, 새로운 발상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격감하게 된다. -무라타 노부오 생명은 소리의 진동과도 같소. 그리고 인간은 현악기외다. 땅에 너무 떨어뜨리면 진짜 소리는 사라지고 마오. 그리고 다시는 그전처럼 울리지 않고 불쾌감밖에는 주지 않을 거요. 그 소리가 다른 소리와 함께 울리더라도 귀에는 달갑게 안 들릴 테고, 맑게 가락이 맞던 합창은 불협화음으로 흩어질 거외다. -베토벤 음악을 들을 때 우리는 작품 자체의 의도를 듣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이해를 듣는 것이다. 특별한 경우는 빼놓고 작품 자체의 의도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들의 감각이다. 하나의 작품을 이해한다는 것은 자신의 관점에 따라 그 작품을 이해하는 것이며, 개인의 관점은 모두 일종의 '선입관' 또는 '편견'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해는 오해이며, 책 읽기는 '잘못 읽기', 즉 '오독(誤讀)'이다. 시원스럽게 말해 이해와 책 읽기는 독자가 진행하는 또 다른 '쓰기'에 지나지 않는다. -짜오팅양 젊은 시절은 다시 오지 않고, 하루에 새벽이 두 번 있지 않다. 때가 되면 마땅히 학문에 힘쓸지니,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도연명